[화제의 분양현장]배곧 이어 목감에도… 시흥에 부는 아파텔 뜨거운 바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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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개통지역 집값 폭등, 시흥 목감역세권에 투자자 몰려
목감신도시에서 만나기 힘든 분양가와 차별화된 아파텔 평면
목감역 초역세권 다인로얄팰리스에 실수요자들 폭발적 관심

서울 여의도에서 경기 안산으로 이어지는 신안산선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그 수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안산시, 광명역세권, 시흥목감지구 등 신안산선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의 신규 분양 단지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8월 초 분양 예정인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걸어서 약 500m 거리에 신안산선의 출발점이자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 지하 2층∼지상 37층, 7개동, 전용면적 84∼115m², 990채 규모로 일반분양은 540채다.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목감역 도보 1분 거리에 들어서는 다인건설 로얄팰리스1차는 시흥목감택지지구 준5-3, 5-4BL에 지하 3층∼지상 7층 아파텔 95가구 근린생활시설 35개실을 분양 완료하였고, 다인건설 로얄팰리스2차는 시흥목감지구 준7-1BL 지하 2층∼지상 7층 근린생활시설 52개실 총 2, 3차 아파텔 95가구 근린생활시설 87개실을 분양한다.

광명역세권은 KTX광명역 등 교통, 교육, 쇼핑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들은 서울 접근성이 집값 형성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만큼 신안산선은 큰 개발 호재임에 틀림없다”며 “다만 개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들 지역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다인로얄팰리스의 아파텔
다인로얄팰리스의 아파텔
목감신도시 위치한 시흥, 새로운 주거타운 급부상

시흥목감지구는 174만 700m² 규모로 조성되며 약 1만2000여 채가 들어선다. 신흥 주거지답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동쪽으로는 작은 하천이 흐르며 동쪽에는 대규모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KTX광명역과 신안산선(2017년 착공 예정)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목감신도시와 배곧신도시 등으로 서울 서남부권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하는 시흥지역은 주택 거래도 호전되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시흥지역의 주택 거래량은 139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6.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과 인접한 광명시의 지난해 11월 기준 3.3m²당 매매가는 1193만 원, 송도신도시는 1216만 원의 시세를 보이는 등 3.3m²당 1100만∼1200만 원대로 오른 만큼 건설업계는 이들 지역의 분양가를 1000만 원대 미만으로 책정할 경우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지역은 최근 서남부권의 교통 개선 호재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서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 이후 서울 강남과 안양, 인천국제공항 등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 시간이 줄었고 현재 추진 중인 서울∼광명민자고속도로, 시흥∼평택 고속도로, 소사∼원시선 등이 개통하면 교통 여건이 한결 나아질 것이란 게 부동산 관계자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제3경인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서울∼광명민자고속도로, 시흥∼평택 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경우 서남부권 택지의 주거 분위기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한다.

다인로얄팰리스 상가
다인로얄팰리스 상가
목감역세권 아파텔 투자 바람, 소형주택 시장의 블루칩

최근 들어 아파텔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2, 3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오피스텔보다 넓고 아파트와 비슷한 내부 구조를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아파트를 닮은 오피스텔)’이 주택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오피스텔이 30m² 이하 원룸형인 것과 달리 최근 나오는 아파텔은 45m² 이상에 방 2, 3개를 갖췄다. 특히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신혼부부와 고소득 독신 직장인 중심으로 아파트와 비슷한 아파텔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아파텔은 방과 거실, 주방 등의 구분이 분명하고 채광과 환기도 아파트 못지않은 게 장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이 같은 상황을 뒷받침하는 견해를 밝히고 있다. “높은 전세가로 인해 실주거용도로 오피스텔을 찾는 젊은 층이 많다”며 “특히 시흥배곧과 목감에 분양하는 다인로얄팰리스처럼 고급스러운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텔들의 상품가치가 높아 투자자나 실수요자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한다. 목감의 경우는 아파텔의 희소성이 높아 다인로얄팰리스의 가치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다인건설 로얄팰리스, 시
흥배곧에 이어 목감에서도 투자신화 도전

다인건설 로얄팰리스의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합친 주거 형태를 말한다. 다인로얄팰리스는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아파텔의 투자 신화를 기록한 브랜드로 이번에는 같은 시흥의 목감신도시에서도 또 하나의 투자 신화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과잉 공급의 틈새에서 기존 아파트의 편안함과 오피스텔의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다인로얄팰리스의 아파텔은 시흥시 목감지구 목감역(예정)에서 1분거리에 위치하여 목감지구의 분양 열기를 주도하고 있다. 다인로얄팰리스는 전용면적 39∼49.5m²(안목치수·기존의 치수는 벽면 중간에서 벽면 중간의 치수를 적용하여 면적을 계산하지만 안목치수는 벽면 안쪽에서 벽면 안쪽의 치수를 계산함으로써 기존의 면적보다 3.3∼4.9m²가량 늘어나 넓게 쓸 수 있다)의 ‘2룸+거실과 다락방’을 갖춘 형태의 평면이 기존 오피스텔과의 차이점이다.

다인로얄팰리스는 지역 최초로 지역 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하여 관리비를 일반 오피스텔보다 26%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또한 전 가구 LED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관리비와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설계가 돋보인다.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소닉스 시스템 시공 및 LG하우시스 불연재 시공으로 화재 걱정도 덜 수 있도록 했다. 다인건설 관계자는 “이중바닥 공법을 이용한 소닉스 시스템 시공으로 층간소음을 차단하고 에너지 손실도 줄일 계획”이라며 또한 “화재위험을 낮춘 에너지 절감 단열재를 사용하여 관리비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인로얄팰리스 목감은 아파텔 층고를 일반 아파트(2.4m)보다 높여 실내가 탁 트인 느낌을 주도록 설계했다. 다인로얄팰리스 목감은 비록 소형이지만 방 2칸과 거실을 넣었고 지역 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별도의 보일러실과 에어컨 실외기실이 필요하지 않아 실사용 면적이 넓다. 냉장고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42인치 TV, 전자비데 등 입주자에게 필요한 가전제품을 대부분 빌트인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목감신도시 다인로얄팰리스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저렴한 3.3m²당 600만 원대 분양가다. 목감지구 내 기존 분양가가 3.3m²당 800만∼1200만 원 수준으로 최근 광명 역세권지구에 분양된 오피스텔과 비교해 최고 1억 원 이상 저렴하다.
목감 초역세권에 분양하는 다인로얄팰리스 상가.
목감 초역세권에 분양하는 다인로얄팰리스 상가.
상가시장, 1층 복층형 상가가 새로운 트렌드

신안산선 수혜 단지의 상가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최근 상가시장은 1층이 가장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다. 전통적으로 1층 상가는 투자에 있어서 가장 좋은 위치로 각광을 받는데 고객들의 접근성이 좋고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최근 공급되는 1층 상가는 대부분이 층고가 높아 복층 활용이 가능하고 전면에 테라스가 조성되면 실사용 면적이 증가해 임차인 확보가 수월하고 임대료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목감 초역세권에 분양하는 다인로얄팰리스도 1층에 복층 테라스 상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층 상가는 계단을 오를 필요가 없어 방문이 편리한 데다 보행자의 눈에 가장 잘 띄어 유동인구 흡수도 수월하지만 선호도가 높아 분양 가격이 지하층이나 지상 2, 3층보다 최고 2배 가까이 높다”고 얘기한다. 다인로얄팰리스 상가는 5.5m 이상의 복층상가로 구성되어 1개 점포에서 2배의 수익창출이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거기에 동급 최고의 전용률을 갖춰 전용면적 대비 최저의 분양가를 자랑한다. 다인건설 분양 관계자는 “목감신도시 최초의 아파텔이라는 희소성과 탁월한 입지로 아파텔은 벌써 마감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이며 상가도 차별화된 시설과 집객력으로 조기에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문의 1899-6655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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