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소형차 기준으로 최대 1000원 내린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민자법인인 신공항하이웨이㈜와 통행료 인하를 협의한 결과 다음달 1일부터 통행료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0시 이후 이 도로의 영업소를 지나는 운전자는 기존보다 낮은 통행료를 내게 된다.
소형차 이용자는 신공항영업소를 통과하면 1000원(7600원→6600원), 북인천영업소를 지나면 500원(3700원→3200원), 청라영업소를 지나면 300원(2800원→ 2500원)을 이전보다 덜 내게 된다. 신공항영업소 통과 기준으로 중형차 이용자는 1700원(1만3000원→1만1300원), 대형차 운전자는 2200원(1만6800원→1만4600원) 절감할 수 있다. 이번 통행료 인하로 2030년까지 15년간 3900억 원의 이용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국토부는 추산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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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18:27:10
이것도 좋은 일이기는 하겠으나,국토교통부 나리들아 "외곽고속도로" 일산-퇴계원간 통행료나 인하해라.경기 북부와 서울 북부 사람들 등쳐먹고 뼈골빼어먹으려고 아주 가지가지한다.거기 사는 사람들이 뭔 죄가 있다고 경기 남부 사람들보다 2.5배의 통행료를 더 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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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4 18:27:10
이것도 좋은 일이기는 하겠으나,국토교통부 나리들아 "외곽고속도로" 일산-퇴계원간 통행료나 인하해라.경기 북부와 서울 북부 사람들 등쳐먹고 뼈골빼어먹으려고 아주 가지가지한다.거기 사는 사람들이 뭔 죄가 있다고 경기 남부 사람들보다 2.5배의 통행료를 더 내야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