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NH투자증권, 절세 효과 누리고 연금 받을 땐 신탁으로 돌려 받아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7일 03시 00분


연금은 1%대 초저금리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수단이 됐다. NH투자증권은 저금리, 고령화 시대에 초과 수익과 노후 자산까지 대비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 대표적인 연금상품인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퇴직연금(IRP)을 꼽았다.

연금상품은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이른바 ‘세(稅)테크’ 상품이다. 올해부터 세액공제 한도가 늘어나 연금저축계좌에 400만 원을 납입하고 IRP에 300만 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말정산을 통해 최대 115만5000원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저축계좌를 통해 해외펀드에 투자하면 발생 수익에 대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면서 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과세를 미룰 수 있어 절세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성향과 시장상황을 고려해 국내외 추천 연금펀드상품과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국내 122개, 해외 132개를 포함해 총 254개의 펀드 라인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금저축계좌’의 장점은 증권사 중 유일하게 연금저축신탁업을 인가받아 연금저축신탁 상품을 함께 취급한다는 점이다. 연금저축신탁은 납입액에 대해 원금을 보장하고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는다. 고객들은 연금 불입시기에 연금저축펀드를 이용해 높은 수익률로 자산을 증식하고, 연금 수령시기에 연금저축신탁으로 자산을 이전해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 IRP’의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안정적인 자산으로 구성된 연금 포트폴리오는 기대수익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도 상품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수수료가 적을수록 장기간의 투자 후 누적 연금자산이 커지게 된다.

NH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저 금리로 제공하는 연금저축펀드 담보대출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계좌 평가금액의 6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24일 기준 3.0%, 대출기간은 180일이다. 만기 시에는 연장도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노후 준비를 위한 장기 상품인 연금저축펀드를 일시적인 자금 필요 때문에 해지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가입고객은 출금이나 해지로 인해 세제혜택을 포기하지 않고도 연금저축계좌의 자금을 낮은 금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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