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ING생명, 기존 보험료에서 최대 25% 낮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7일 03시 00분


“ING생명이 시작하는 용감한 뺄셈.”

지난달부터 ING생명의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 CF가 방송에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ING생명의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저해지환급형 상품이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계약을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적지만, 보험료를 모두 납입한 후에 환급률은 기존 보험상품에 비해 평균 20%포인트 높고, 보험료도 최대 25% 저렴하다.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종신보험은 오랫동안 유지해야 가입자에게 이득이지만, 보험료 부담 때문에 중도 해지하는 경우가 많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보험료를 획기적으로 낮춰 길게 유지하도록 한 상품이다.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의 광고 제작을 맡은 이백현 베리모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제대로 된 종신보험을 만들고자 한 ING생명의 진정성과 고객을 위해 최초로 과감하게 보험료 수준을 낮췄다는 부분을 ‘용감한 뺄셈’이라는 키워드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광고 속 메시지는 단순하고 솔직하다.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을 출시한 배경과 과정을 그대로 담았다.

이렇게 탄생한 ING생명의 광고 영상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ING생명 브랜드마케팅부 이지숙 수석부장은 “이제까지 보험광고는 사고나 불행을 연상시켜왔지만 ING생명은 보험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기존 보험이나 보험광고가 가지고 있는 틀에 박힌 이미지를 깨고자 했다”고 밝혔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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