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충북 청주시에 수처리 역삼투압(RO) 필터 전용공장을 완공해 다음 달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지 1년 만이다. LG화학은 공장 건립에 우선 400억 원을 투입한 데 이어 생산라인 증설 및 생산성 개선을 통해 2018년에는 글로벌 선두업체 수준을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청주 RO 필터 전용공장의 가동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수처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