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지역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역세권 대단지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화제다.
대방건설은 지상 14층 규모의 1281실 대규모 오피스텔인 ‘마곡 대방 디엠시티’를 선보인다. 전용 30m² 미만의 원룸형 오피스텔이 1049실이고 33m²이 넘는 투룸, 스리룸의 아파텔 형태가 232실이다.
대방 디엠시티는 마곡지구에서도 교통 요지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7번 출구와 8번 출구 사이에 통로를 내어 지하철역에서 단지 내로 직접 연결이 된다. 지하철에서 직접 연결되는 오피스텔은 서울에서도 손에 꼽힌다.
또 오피스텔 내부에 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 광파오븐, 비데, 시스템에어컨 등이 설치돼 입주자는 별도의 가구 및 가전제품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오피스텔 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 고급 아파트에 주로 들어가는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회사 측은 전세값 상승 및 매물 부족으로 향후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에서 투룸의 약진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감안해 투룸 분양이 높은 수익을 얻는 데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파트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원룸보다 규모가 큰 투룸이 2∼3인 가구의 주거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대방 디엠시티는 입주 초기 공실에 따른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회사가 최대 2년간 임대료를 전액 보장해 준다. 입주 때 회사가 제시하는 임대보장금액보다 낮은 임대료로 계약하거나 공실일 경우 임대료를 지원한다.
또 실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분양 시 최대 1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입주 후 1년간 관리비만 내고 해당 오피스텔에 거주할 수 있는 셈”이라며 “신혼부부 및 2∼3인 가구의 내집 마련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방건설이 시행과 시공은 물론 분양과 하자·보수까지 책임진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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