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뷰]건강하고 당당한 여성의 삶을 위한 바이엘 헬스케어의 60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31일 03시 00분


바이엘 헬스케어는 범국가적인 가족계획 사업이 실시된 1960년대 초에 피임약 ‘아나보라’ 도입을 시작으로 먹는 피임약의 선두 기업으로서, 성에 대한 교육과 피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올바른 피임법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계획과 피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하도록 하여 여성과 가족, 국가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동아일보 게재 ‘아나보라’ 피임약 광고(1963년 11월15일).
동아일보 게재 ‘아나보라’ 피임약 광고(1963년 11월15일).
2012년 전 세계 2억 1300만 건의 임신 중 40%가 의도치 않은 임신

의도하지 않은 임신은 여성의 건강과 삶을 해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그 아이의 건강과 미래, 가족과 공동체의 경제, 교육, 보건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많은 여성은 임신을 원치 않을 때에도 적절한 피임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약 후원, 의료 서비스 종사자 교육 등 직접적 후원 해외 활동

바이엘은 NGO, 정부 기관 및 글로벌 협회들과 여성의 가족계획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61년부터 전 세계 130개 이상 국가에 25억 박스의 피임약을 후원하거나 의료 서비스 종사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0년 바이엘과 미국국제개발처(USAID·United State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는 피임 안전 계획(CSI·Contraception Security Initiative) 프로그램을 설립하고 이를 통해 에티오피아, 가나, 케냐 등의 나라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임약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오는 2018년까지 피임 임플란트 제품을 개당 18달러에서 8.5달러로 하향 조정한 가격에 판매키로 해 가격으로 인한 피임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NGO 단체와 함께하는 ‘세계 피임의 날’ 후원


의도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어 2007년부터 매년 9월 26일 개최되는 ‘세계 피임의 날(WCD·World Contraception Day)’은 성(性) 건강에 관련된 총 11개의 국제 NGO 단체 및 의과학 단체들과 함께 바이엘 헬스케어의 후원 아래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세계 피임의 날 관련 활동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70개국의 젊은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국내에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등과 함께 피임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진행했던 토크쇼와 파티는 젊은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인기 연예인과 더불어 20대 대학생들이 직접 홍보대사가 되어 자발적인 참여와 경험을 통한 인식의 변화를 꾀하기도 했다.

쉽고, 재미있고, 친근하게! 여성건강 캠페인도 진화한다


8월 27일 바이엘은 세계 피임의 날을 한 달여 앞두고 ‘유어라이프(Your Life)’ 캠페인을 론칭했다. 론칭을 기념하는 행사로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젊은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적절한 피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보다 앞서 시작된 생유 캠페인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후원 및 의학자문을 제공하며, ‘생유(‘생리를 유쾌하게’의 줄임말)’라는 캠페인명처럼 여성 스스로가 매달 경험하는 생리 기간을 보다 유쾌하게 만들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울러 생리 관련 질환이 더이상 불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세계 피임의 날(WCD)’ 페이스북으로 연결됩니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세계 피임의 날(WCD)’ 페이스북으로 연결됩니다.
가피한 여성의 숙명이 아닌,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국내 여성들의 건강과 편익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처럼 바이엘 헬스케어는 피임과 성(性)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여성들이 보다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동아일보 사진부 premiumvi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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