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서울 전세금 62주째 올라… 상승폭은 다소 줄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31일 03시 00분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6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여름 휴가철 아파트 거래가 주춤하며 상승세가 약간 둔화됐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전주에 비해 0.25% 올랐다. 지난주 주간 상승률은 전주(0.28%)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며 아파트 전세 거래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경기와 인천도 지난주 아파트 전세금 주간 상승률이 0.07%로 전주(0.09%)에 비해 소폭 줄었다. 지난주 신도시 아파트 전세금 주간 상승률은 0.07%로 전주와 같았다.

전체적으로 주간 상승률이 약간 줄었지만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지난해 6월 13일 이후 62주째(15개월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9%로 4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신도시와 경기 인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각각 0.03%, 0.04% 올랐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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