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한정판 캡슐 커피 ‘밀라노’와 ‘팔레르모’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8월 31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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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새로운 한정판 캡슐 커피 ‘밀라노’와 ‘팔레르모’ 출시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상반된 느낌의 이탈리아 두 도시 밀라노와 팔레르모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한정판 캡슐 커피 2종 ‘밀라노(Tribute to Milano)’와 ‘팔레르모(Tribute to Palermo)’를 31일에 출시했다.

네스프레소는 올 한 해 동안 ‘최상의 커피 경험을 찾아 떠나는 여정 (Journey of Discovery)’을 주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를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 해의 세 번째 한정판 캡슐인 ‘밀라노’와 ‘팔레르모’는 지난 2013년 큰 사랑을 받았던 이탈리아 감성의 한정판 커피 ‘트리에스테(Trieste)’ 와 ‘나폴리(Napoli)’ 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네스프레소는 새로운 한정판 캡슐 커피 ‘밀라노’와 ‘팔레르모’에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를 담아냈다.

“밀라노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커피를 즐기기 위해 바에 서서 빠르게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독특한 커피 문화가 자리 잡은 대도시다. 우아하면서도 활기 넘치는 도시의 특징을 한정판 커피 ‘밀라노’로 재해석했다. 이와 정반대로 팔레르모는 지중해 연안의 시칠리아섬에 위치한 도시로 섬 특유의 여유로운 문화가 도시 전반에 자리 잡고 있어 에스프레소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팔레르모’ 커피의 코코아향과 후추향은 시칠리아 야외 시장의 생동감과 다채로운 향신료의 향을 연상시킨다.”

지난 2월 한국을 방문했던 네스프레소 글로벌 커피 본부장 커스틴 라니치 (Karsten Ranitzsch)의 설명이다.

‘밀라노’는 강도 9의 미세한 과일향과 달콤한 곡물향이 특징인 커피다. 리스트레토(25ml)로 추출하면 최상급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향기로운 아로마를 즐길 수 있다. ‘팔레르모’는 강도 11의 후추향과 우디향이 특징인 커피다. 리스트레토(25ml)로 추출하면 강렬하고 진정한 팔레르모의 모습이 연상된다. 진한 커피를 선호한다면 블랙으로 즐겨도 좋지만, 두 가지 커피 모두 우유와도 잘 어우러진다. ‘밀라노’는 부드러운 캐러멜향을 느낄 수 있는 라테 마키아토로, ‘팔레르모’는 풍부한 바디감을 즐길 수 있도록 카푸치노로 즐기기를 추천한다.

이번 한정판 커피 2종 ’밀라노’와 ‘팔레르모’ 슬리브(캡슐 10개입) 1줄의 가격은 7200원이며, ‘밀라노’와 ‘팔레르모’ 각 2슬리브로 구성된 밀라노&팔레르모 4슬리브팩은 2만8800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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