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3일 국민 불편 해소와 매출 확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본은 집배원의 주 5일 근무 보장, 업무부담 경감 등을 위해 2014년 7월 12일부터 토요 배달을 중단했다. 하지만 농산물 주말 직거래를 하는 농어민, 중소 인터넷 쇼핑몰 업체, 주말부부 등 토요일 배달을 원하는 국민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우본은 최근 전국우정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열고 1년 2개월 만에 토요 배달을 부활시키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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