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도 행복주택 입주할 방안 마련할것”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4일 03시 00분


유일호 장관 2030청년초청 토크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 30대 남녀 50명을 초청해 청년층의 주거난과 취업난의 실태를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행사를 열었다.

국토부는 유 장관이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일호 장관과 함께하는 2030 정책토크’를 열었다고 밝혔다. 취업준비생, 창조경제밸리 입주자 등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유 장관은 서민 주거 안정, 청년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밸리 발전 계획 등에 관해 1시간 30여 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유 장관은 이날 “취업준비생도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취업성공 패키지’ 등 고용노동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취업준비생들에게 행복주택 입주 자격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행복주택 입주 대상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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