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예로 들며 수출 부진 극복을 위한 ‘기업인 역할론’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2일 저녁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장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나라 경제가 어려울 때 중국을 방문해 현지 여행사 대표를 만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며 “이처럼 최고경영자(CEO)들이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면 수출 부진을 돌파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제 관련 부처의 장관이 특정 기업인을 공개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그만큼 현재 수출 부진 극복을 위해 기업인들도 함께 뛰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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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06:03:08
장관은 남 이야기 하지말고 국가에서 직접 나서서 나라 살림살이 나아지게 한번 발로 뛰어보세요, 국민들은 추석 명절은 돌아오고 경기가 어려워 죽을 맛인데 무슨 삶의 희망이라도 있어야 힘을 내지요. 하물며 여야의원들조차 민심은 안중에도 없고 다툼만하고 있으니 살맛 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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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06:03:08
장관은 남 이야기 하지말고 국가에서 직접 나서서 나라 살림살이 나아지게 한번 발로 뛰어보세요, 국민들은 추석 명절은 돌아오고 경기가 어려워 죽을 맛인데 무슨 삶의 희망이라도 있어야 힘을 내지요. 하물며 여야의원들조차 민심은 안중에도 없고 다툼만하고 있으니 살맛 나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