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자연과 도심의 공존 ‘로웨나 크레스트 재킷’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7일 18시 51분


컬럼비아는 하반기 콘셉트 제품으로 ‘로웨나 크레스트 재킷(Rowena Crest Jacket)’을 출시했다. 방풍, 투습, 발수기능을 갖춰 쌀쌀해진 날씨에 착용하기 적합한 사파리 스타일의 재킷이다.

신제품은 가을 자연의 색상을 머금은 듯한 톤 다운된 색상으로 세련되면서도 튀지 않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한 엉덩이까지 살짝 덮어주는 긴 기장과 넓은 아웃포켓으로 수납성을 강화했다. 특히 여성용 제품의 경우 허리에 달린 스트랩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해 허리 라인이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체온조절이 가능한 벤틸레이션 지퍼나 탈부착 가능한 후드 등을 적용해 아웃도어의 기능성에 충실했다. 남녀 각각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5만8000원이다.

한편 컬럼비아는 최근 포틀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룩, 인스파이어드 바이 포틀랜드(Style & Look inspired by Portland)’를 하반기 콘셉트로 발표했다. 포틀랜드는 컬럼비아 강, 후드 산 등 아웃도어 기업인 컬럼비아가 탄생할 수 밖에 없었던 대자연 환경이 번화한 도시를 감싸고 있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 속 아웃도어 라이프와 도심 속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공존하는 포틀랜드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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