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17∼2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참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12종의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대표 전시 제품은 금호타이어가 최근 요코하마고무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개발한 초경량화 제품 ‘와트런(WATTRUN)’이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기존 제품 대비 중량을 25% 낮춘 친환경 타이어다.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이 탁월하다. 국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제품인 펑크시 자가봉합 기능을 통해 공기 누출을 막아주는 실란트 타이어와 런플랫 타이어 등 특수 타이어도 함께 전시한다.
또 쌍용차의 SUV 티볼리 콘셉트카용 콘셉트타이어를 통해 미래 지향 기술력도 선보인다. XAV는 오프로드 전용 콘셉트타이어로 산양 발바닥 형태를 모티브로 접지력을 극대화하고 소음을 감소시켜 진흙지형에 맞게 설계됐다. SUV의 기본 성능인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을 강화시키고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