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시 예정인 ▲U2 1.7 디젤엔진은 2개의 클러치가 교대로 작동하며 빠른 변속반응을 실현하는 7단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를 적용한다.
#차체구조 변경, 최첨단 안전사양 탑재 스포티지는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18%에서 51%로 확대 적용하고, 구조용 접착제를 103m로 확대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차체에 핫 스탬핑 공법을 확대 적용해 차량 충돌 시 안전성도 향상시켰다.
또한 동급 SUV 최초로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하이빔어시스트(HBA),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등을 적용했다.
#다양한 편의사양 편의사양은 별도의 연결선 없이 센터페시아 하단에 휴대폰을 올려놓으면 충전되는 무선충전시스템과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을 갖췄다.
또한 스마트키를 갖고 차량의 1m 이내로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가 펴지는 웰컴시스템, 7인치 내비게이션, UVO 2.0, JBL 사운드시스템,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R2.0 디젤엔진 기준 ▲트렌디 2346만 원 ▲프레스티지 2518만 원 ▲노블레스 2601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2842만원(6단 자동 변속기 기준)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스포티지는 혁신적 디자인과 상품성 강화로 준중형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준중형 SUV 스포티지, 중형 SUV 쏘렌토, 대형 SUV 모하비로 국내 SUV 시장에서 각 차급별 1위 체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후 영업일 기준 9일 만에 R2.0 디젤 모델 단독으로 5000여대가 계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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