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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Home&Dream]고덕숲 아이파크, 창 열면 숲이 눈앞에…병원·주민센터도 가까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9-18 12:04
2015년 9월 18일 12시 04분
입력
2015-09-18 03:00
2015년 9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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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분양한 ‘고덕숲 아이파크’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고덕숲 아이파크’는 올해 하반기(7∼12월)에 공급된 첫 강남권 재건축 물량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8월 14일 문을 연 본보기집에는 3일간 1만4500여 명이 몰렸고 19일 청약접수에서도 경쟁률이 평균 5.6 대 1이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에 전용면적 59∼108m²인 총 687채로 구성된다. 주로 남향 중심으로 설계돼 햇볕과 바람이 집 안에 잘 들 것으로 보인다.
걸어서 10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있다. 천호역에서 8호선으로 환승해 강남권으로 출퇴근하기 좋다. 지하철 9호선 4단계가 개통되면 5호선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돼 더블 역세권이 된다.
녹지가 많은 점이 이 단지의 특징이다. 약 65만 m² 규모의 명일근린공원이 단지의 남쪽과 북쪽에 마련돼 있다. 단지의 아파트가 공원을 바라보며 한 줄로 배치돼 모든 집에서 녹지를 바라볼 수 있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삼성엔지니어링 등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있다.
단지 주변에는 강동 경희대병원, 상일동 주민센터, 강동아트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최근 강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고덕·강일지구 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유통·상업, 연구개발, 호텔·컨벤션센터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고덕숲 아이파크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완판을 앞두고 있다”며 “녹지가 풍부한 환경과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좋은 입지 덕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의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에서 50m 거리에 있는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있다. 입주는 2017년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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