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2지구에서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30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59∼84m²형 1220채 규모다. 모든 주택형이 전용 84m²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져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진접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1000채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혁신적인 평면 설계가 눈길을 끈다. 가장 작은 타입인 전용 59m²형에도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들어간다. 전체 가구의 70% 이상이 판상형 ‘4베이’(방 3개와 거실을 모두 전면부에 배치)로 지어져 통풍에 유리하고 실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조망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서는 여러 지하철·도로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20년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인 진접복선전철이 진접읍에서 완공된다. 2022년에는 서울 송파구 암사동과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을 잇는 복선전철인 별내선이 들어선다. 2017년 6월에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도로 교통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본보기집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613-2에 있다. 입주는 2019년 상반기(1∼6월) 예정이다. 1600-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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