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영·유아, 청소년을 미래 사회의 희망으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육아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년째 진행 중인 ‘세살마을 사업’이 눈에 띈다. 이 사업은 2011년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것으로 출생 전부터 세 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부부 9117명, 조부모 3313명을 대상으로 아기 뇌 발달, 임산부 건강, 양육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백일 전후에는 육아 전문가와 컨설턴트 등이 가정을 방문해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상담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방문 가정만 8086가구에 이른다.
‘세살마을 사업’이 영·유아를 위한 활동이라면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타악기인 북을 두드리게 되면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세로토닌이 분비된다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정서 순화와 인성 변화 등을 유도하고자 2011년에 만들어진 사회공헌 사업이다. 학교들에 북 등을 제공하고 유대관계를 맺어오고 있는데 올해 전국 30개 중학교가 추가됨으로써 총 190개 학교(단원 3000여 명)를 지원 중이다.
35년째 지속해온 문화장학 사업도 있다.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이 그것이다.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대회로 유명한 이 공모전에 35년 동안 참가한 누적 참여인원만 해도 540만 명에 이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영·유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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