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당신을 응원합니다” 유방암 환자에 치료비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18일 03시 00분



홈플러스는 사회공헌활동 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건강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10월 유방암 예방 캠페인인 ‘핑크 플러스 위드 홈플러스’를 만들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대구 걷기대회’를 열었고 유방암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알려왔다. 유방암 환자 103명에게는 치료비 및 심리치료를 지원해주는 등 엄마의 건강을 통해 가정의 행복을 되찾아주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도 열어 57명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

‘나눔’을 주제로 사회공헌활동도 있다. 고객 및 직원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을 대표 사례로 들 수 있다. 이들은 올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에도 7000여 명의 고객과 직원이 가족과 함께 ‘나눔 바캉스’를 떠났다. 이는 휴가철 피서를 떠나는 것 대신 지역사회 곳곳을 돌며 봉사활동을 벌이는 것이다. 홈플러스 측은 이들의 봉사활동 시간을 집계한 결과 총 2만4743시간이라고 밝혔다. 소외 계층에 빵을 나눠주는 ‘행복한 빵 나눔’ 봉사 활동도 있다. 홈플러스 측은 올해 상반기(1∼6월) 소외계층 이웃 21만 여 명에게 약 30만 개의 빵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환경 분야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인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공모전’에는 올해 총 6만4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등 최대 규모로 행사가 진행 됐다. 수상작 총 2500점은 7월부터 두 달 동안 홈플러스 전점에서 전시됐다.

홈플러스는 이 외에도 LG전자와 풀무원, 하이트진로 등 13개 회사와 공동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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