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지난해부터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KB국민카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은 국민들에게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국민들이 소망을 제출하면 KB국민카드가 들어주는 방식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연중행사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올해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4회 동안 총 1만5000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이 중 20명의 소망을 지원했다. 응모를 원하는 국민들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 참여 의사를 밝힌 뒤 원하는 소망에 대해 이메일로 사연을 보내면 된다. 고객 본인의 소망을 써 내도 되고 가족이나 지인 등의 소망을 적어 내도 된다. 신청 사연에 대한 주제 제한은 없다. 접수된 사연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의 인원 제한 없이 KB국민카드가 소망 실현을 지원한다.
올해 6월에 진행한 ‘2015 징검다리 프로젝트 2차 캠페인에서’는 접수된 총 3700여 건의 사연 중 △조손가정 아동 등 탄광촌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식사 지원 △충남 아산시 배방읍 아동 도서관에 참고서 및 신간 도서 지원 등 4건을 채택해 소망 실현을 지원했다.
3월에 진행한 ‘2015 1차 캠페인’에서는 항암 치료 환자를 위한 희망 강연을 지원했으며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바이올린 지원 등을 했다. 또 지난해 11월 진행한 프로젝트에서는 시골학교 학생들의 학습 모임 지원, 청소년 쉼터 난방시설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회를 거듭할수록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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