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컨설팅부터 설계, 개발, 실행에 이르기까지 평균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맨 파워가 가장 큰 강점입니다. 외형은 크지 않지만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임효식 ㈜윌두(www.willdo.co.kr) 대표는 성숙기로 접어든 ERP 시장에서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윌두는 2011년 설립된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전문회사다. ERP와 SCM(공급망 관리), POP(실시간 생산시점관리), MES(제조실행시스템) 등 생산 관련 패키지 구축 및 유지 보수, 컨설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창업 멤버 다수가 ERP 전문업체인 비디에스인포컴㈜ 출신으로 소수정예 맨 파워를 자랑한다.
윌두는 2013년 중기청 중소기업 IT화(ERP·SCM) 지원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와 올해는 중기청 중소기업 생산현장 디지털화 사업 지원기업으로 뽑히는 등 해당 분야에서 전도유망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W 시리즈’는 이 회사의 간판 솔루션으로 유명하다. W-POP와 W-QMS(품질경영 관리), W-SPC(통계적 품질관리), W-BI(전략경영 정보) 시스템을 잇달아 개발했고, 2013년 ISO9001 인증을 받았다. 이후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ERP 도입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비디에스인포컴㈜의 중부지사로 활동하며 현재 100여 개 고객사의 유지보수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다. 자동차부품과 전자, 금속·비금속 기계, 그리고 전선·화학·식품·유통·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층도 다양하다.
제조·유통 분야를 넘나들며 쌓은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실적은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이는 곧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임 대표는 “W-시리즈는 개발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확장성까지 고려한 원스톱 개념의 가장 완성도가 높은 통합 ERP 시스템”이라며 “다양한 환경에서 편리성을 강화한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시스템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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