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불황엔 버티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9-21 05:25
2015년 9월 21일 05시 25분
입력
2015-09-21 03:00
2015년 9월 21일 03시 00분
박형준 부장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30대 그룹 중 25곳 평균 근속 연수 10.9년으로 2014년보다 0.3년 늘어
경기 불황 속에서도 30대 그룹 중 25개 그룹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가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경영 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는 6월 말 기준 30대 그룹 249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남녀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를 조사한 결과 10.9년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1년 전(10.6년)에 비해 0.3년 늘어났다.
30대 그룹 중 대부분인 25개 그룹의 직원 평균 근속 연수가 늘어났다. 대우건설은 1년 사이 1.5년이나 근속 연수가 늘어났고 LG와 두산(0.8년), 삼성·동부·KCC·KT(0.6년), 에쓰오일·OCI(0.5년)도 늘었다.
반면 근속 연수가 짧아진 그룹은 업황 부진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한 현대중공업(―1년)을 포함해 현대(―0.4년), 포스코·효성(―0.3년), 대우조선해양(―0.1년) 등 5곳이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근속 연수가 짧아지긴 했어도 30개 그룹 중 최장 근속 연수(16.4년)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중공업그룹(15.8년), 현대자동차그룹·에쓰오일(15.6년), 포스코(14.2년) 등의 순으로 이른바 ‘중후장대(重厚長大)’형 업종의 근속 연수가 길었다.
기업별로는 SK에너지(20.2년), 기아자동차(19.2년), KT·현대로템(18.8년), 현대비앤지스틸(18.3년)이 근속 연수 ‘톱5’를 형성했다.
직원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짧은 그룹은 신세계그룹으로 5.2년이다. 이어 현대백화점(5.8년), CJ(6.6년), 효성(6.7년), 동부(7.8년), 롯데(8년) 등의 순이다.
박주근 CEO스코어 대표는 “30대 그룹 직원의 근속 연수가 늘어난 것은 불황이어서 근로자들이 퇴직을 기피했고 기업은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정년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33년전 전기차 만들려 골프카트 뜯어… 헤리티지 된 “해봤어?” 정신
해리스 “제조업 1000억달러 稅공제” 트럼프 “수입품 최대 200% 관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