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식’에서 황창규 KT 회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왼쪽부터)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앞으로도 글로벌 통신시장의 실질적 리더로서 5세대(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황창규 KT 회장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통신은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표준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1885년 9월 28일 지금의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로공원 자리에 한성정보총국이 들어서며 국내 통신 역사가 시작된 지 130년이 지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이준 전 KT 사장, 서정욱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KT는 이날 KT올레스퀘어 안팎에 130년 동안 통신 변화상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석식 전화기, 수동식 교환기, 삐삐 등을 전시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