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본사 임원진 23명이 21∼25일 추석 선물 배송기간 중 하루를 정해 배송활동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무급 이상 임원이 배송원 역할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추석 직전의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특별히 기획한 행사라는 게 롯데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임원들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분당점, 강남점 등 5개 점포의 배송센터에서 상품 수령과 적재, 배송, 배송 전후 고객 연락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배송 시에는 정장과 배지를 착용하고 명함도 함께 전달하는 등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BGF리테일, 인터넷은행 인터파크 컨소시엄 참여 ▼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을 위해 출범하는 인터파크 주도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울릉도와 백령도, 북한 개성공단에 이르기까지 9042개의 점포를 갖고 있다. 이 오프라인 네트워크와 1만여 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CD)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동원F&B, 축산유통업체 금천 인수 ▼
동원F&B가 온라인 축산물 유통 전문업체인 ‘금천’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천미트’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금천은 지난해 매출 1160억 원(영업이익 40억 원)을 기록한 중견업체다. 1987년 창업해 국내산 우육과 돈육, 수입육 등 축산물을 주로 유통해 왔다. 동원F&B는 금천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영업력, 물류 시스템을 바탕으로 식품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30년간 축산물을 취급해온 금천 인수로 육가공 부문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LS엠트론, 경운기 대체용 ‘미니’ 시판 ▼
LS엠트론은 경운기를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 농기계 LS미니(MINI)를 10월 출시한다. LS미니는 트랙터 디자인에 안전벨트, 경광등, 안전프레임 등 경운기에 비해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췄다. 가격은 600만 원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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