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LG그룹과 문체부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트윈타워에서 김종덕 문체부 장관과 하현회 ㈜LG 사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영화관과 미술관, 공연장 등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LG그룹은 우선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의 각종 공연, 시설, 이용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정시 퇴근을 장려해 문화 소비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아트센터의 관람료를 할인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해 문화 지원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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