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中企와 손잡고… 24일부터 ‘의리 두부’ 선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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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중소기업이 연합해 만든 ‘어깨동무 두부 협동조합’의 ‘의리 두부’(사진)를 24일부터 전 점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어깨동무 두부 협동조합 설립 당시 브랜드를 제안하고 컨설팅을 도왔으며 지금까지도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소비자, 농민과의 의리를 지킨다는 의미의 ‘의리 두부’는 100%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로 대기업 브랜드에 비해 40%가량 싼 가격인 300g당 2000원에 판매된다. 일반적인 두부에 비해 콩을 15% 이상 많이 사용해 더 단단하고 진한 콩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 특히 김보성 씨는 중소기업과 국산 콩 농가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별도의 모델 비용 없이 자신의 캐릭터 사용을 허락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롯데마트#의리두부#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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