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대상]‘관광 활성화’ 앞장서는 국적항공사 소임 돋보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일 03시 00분


관광서비스 항공사 부문

김수천 대표
김수천 대표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을 경영이념으로 하는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1988년 설립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로서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국적 항공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관광·문화 등 취항국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2월 정치 문제로 냉각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최한 ‘한일우호교류행사’다. 일본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1400여 명의 일본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한 이 행사를 통해 한일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주도했다.

이어 7월에는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전 지역 대표 여행사 사장단 150명과 언론인 40명 등 총 200명의 중국인 방한단과 일본 여행사 관계자 등 총 390명을 초청해 명동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아시아나는 신기종 도입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하늘 위의 특급호텔’이라 불리는 A380을 4대 도입했고, 내년에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7년부터는 최첨단 차세대 항공기 A350 30대를 도입함으로써 ‘업계 최고 항공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1994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를 시작했고 캄보디아, 베트남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중국 아름다운 교실 사업’과 ‘색동나래교실’ ‘승무원체험교실’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 기부 활동으로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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