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금리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보니 은행 이자보다 2~3배 많은 수익형 상가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임대소득 과세에 대한 부담으로 다주택 보유자들 사이에 상가 선호도가 높아진 데다 은행 금리가 최저 수준에 머물자 저금리시대의 투자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나고 배후수요가 탄탄한 강남일대의 상가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강남과 같은 탄탄한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의 경우 수요층의 발길이 늘 끊이지 않아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올릴 수 있는 좋은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국내 최고상권의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남상권은 이미 수익형부동산 포화 상태로 무리한 투자는 위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배후수요와 뛰어난 교통여건, 대로변의 뛰어난 가시성 등을 고루 갖춘 입지로 그래도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할 수 있다”며 “지금은 ‘옥석 가리기’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강남일대에서는 ‘역삼자이 상가’를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역삼동에서 나오는 첫 브랜드상가로 지하 1층~지상 5층 총 55개 점포로 구성되고 이 중에서 조합원분을 제외한 25개 점포가 금번 일반분양한다.
이 상가는 직장인 1번지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에 위치한다. 테헤란로가 인접하고, 언주로대로변과 바로 접해 있는 최고 입지를 꿰찬 강남 대표 상권임을 감안할 때 인근 오피스 상가나 주상복합 상가보다 경쟁력있는 분양가로 점포를 소유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요즘 투자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5~7년 전 일대 신규 분양 상가의 평균 분양가가 3.3㎡ 당 약1,900~2,300만원 (4~5층 기준)임을 감안하면, 역삼자이 상업시설의 4~5층 분양가는 3.3㎡ 당 1천만원 중후반대로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밝혔다.
역삼자이 현장 일대에는 최근 5년간 대로변에 번듯한 상가 분양이 없었으며, 오래 기다려온 만큼 인근 상가의 5년전 분양가보다 낮은 분양가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그 인기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테헤란로와 언주로대로변으로 이동하던 기존의 많은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상가로 유입할 수 있고 아파트나 오피스텔 입주민, 그리고 일대 오피스빌딩가 직장인들까지, ‘고정, 유동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으며 강남 상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역삼자이 상가는 대로변에 접해 있고 3면이 모두 탁 트여있어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들이기 유리한 구조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노출되는 단독 상가로, 외부 노출 효과가 커 임차인을 모집하기에도 유리하다. 여기에 자이만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일부 층(4층, 5층)은 높은 층고를 적용하여 보다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각 점포마다 천정형냉난방기가 설치되고 엘리베이터의 용량도 변경(증가)하여 임차인들에게는 폭넓은 영업환경을 제공한다.
다채로운 업종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권장 업종으로 스크린골프, 개인 전문 PT샵, 인테리어, 은행, PC방, 헤어샵, 카페, 전문 클리닉의 병의원, 한의원, 영어, 중국어 등 직장인 관련 어학원과, SOHO사무실, 벤처 비즈니스, 보험, 세무, 회계법인 등이 선호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 내부설계도 품격 높은 테라스 공간과 휴식공간인 옥상 정원을 만들어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였다.
역삼자이 상가 분양 관계자는 “자체적 독립 상권 형성은 물론, 5층 랜드마크형 상가로 3개면 전체가 외부에 개방되어 있다”며 “유동인구와 배후 고정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벌써분터 문의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역삼자이 상가는 역삼동 71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2016년 6월 입점예정으로 현재 홍보관은 대치동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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