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도 지역 내 중심상권을 만들기 위한 건설사들의 상가 분양 경쟁은 뜨거울 전망이다.
상가의 경쟁력인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상가 전체를 1층으로만 구성하거나, 유럽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해 단지 내 고정수요는 물론, 외부 수요까지 흡입하고자 하는 등 마케팅이 다양화 되고 있어 주목된다.
수익형 부동산 전성시대다. 저금리로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쏠리고 있는 요즘, 연금과 같은 월세를 얻기 위한 투자자들의 목돈은 특히 상가로 쏠리고 있다.
이 중에서도 인기 신도시,택지지구 상가 분양은 기존 상권이 갖춰져 있지 않아 권리금이 없으면서도 아파트 분양에 따른 고정수요가 확실하다는 이점이 크다.이로 인해분양 개시와 동시에 완판 행진은 기본에 수천만원의 웃돈까지 붙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1층에만 상가를 조성하게 되면 수요자와의 접근성이 높고,대부분 층고가 높아져 개방감이 극대화 된다. 또 전면에 테라스가 조성될 경우 실사용 면적이 증가해 임차인 확보가 수월하고 임대료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선순환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부터 임차인들까지 선호도가 높다.
최근 굵직한 호재로 주목 받고 있는 평택 동삭2지구에 오는 15일 분양을 앞둔 GS건설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 단지 내 상가는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특화된 상가를 선보일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평택판‘정자동 카페거리’, ‘자이 더 익스프레스’ 단지 안에 있다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총 5,705가구의 대단지 분양으로 화재가 됐던 GS건설의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지난 7월 1차 총 1,849가구 규모의 가구를 한달만에 완판 시키며,평택신도시의 가능성과 GS건설의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보여준 바 있다.
GS건설은 이 열기를 이어갈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단지 내 상가를 이달 15일 분양할 계획이다.금번 분양은 향후5,705가구를 고정 배후수요로 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이미 투자자들의 문의가 뜨겁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단지 내 상가는 초대형 단지 규모만큼 특화된 설계와 구성으로 인근 상권을 흡수하는 핵심이 될 전망이다. 설계는 전체 상가를 1층으로만 조성해 모든 점포가 신도시 중심도로변에면하여 보장된 가시성과, 높은 천장고로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또 유럽형 스트리트형 상가거리로 이뤄져높고 쾌적한천장고와 특색있는 입면 계획이 적용되어 ‘판교의 아브뉴프랑’이나 ‘정자동 카페거리’를 뛰어넘는 고급스러움 기대되는 부분이다.
또한상가 입지가 단지 중심도로변과 학교 앞에 위치해 일반 유동인구는 물론, 대치동이나 목동 학원가와 같은 수준높은 교육상권 형성도 기대된다(반경400m 내 3개 초교, 1개 중교). 상가 내에는 이미 GS슈퍼마켓이 입점예정이며, 전용률이 낮은 상가의 약점을 보완한 88.2%란 높은 전용률로 같은 금액이면 보다 넓은 상가를 확보할 수 있어 수익률 또한 극대화 된다.
인근 H공인중개소 대표는 “평택 부동산 시장은 내년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삼성전자 고덕반도체사업장과 평택 미군기지 이전, 강남까지 20분대로 이어주는 수서~평택 구간 KTX 개통 예정 등의 굵직한 호재들로 인구가 몰려들고 있어, 이름있는 브랜드 아파트와 그에 따른 상업시설 분양 전망은 매우 밝다”며 자이 더 익스프레스와 같은 미니신도시급 단지는 이미 외부수요 유입도 필요 없을 정도로 대규모 고정수요가 보장되기 때문에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의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상가는 1블럭 39~106㎡ 15실로 구성된다. 상가 홍보관은 1차 견본주택 내(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된다.상가 입찰은 15일 평택시 비전동 자이 더 익스프레스 모델하우스에서 실시되며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