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대방엘리움’ 10월 765채 공급

대방산업개발㈜은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혁신도시 B16·C3블록에서 ‘광주·전남혁신도시 대방엘리움’ 아파트를 이달 선보인다. B16블록에는 지하 1층, 지상 19층 6개동 전용면적 84m² 351채가 들어선다. C3블록에는 지하 1층, 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116m² 414채가 공급된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산포면 일대 733만 m² 땅에 조성되는 인구 5만 명 규모의 신도시다. 한국전력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14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쳤으며 내년까지 2개 기관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KTX 나주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무안광주고속도로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아파트 평면 구성도 독특하다. 이 아파트는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전용 85m² 초과 중대형 아파트다. 특히 전용 116m² 타입은 전 주택이 ‘4·5베이(방과 거실을 모두 전면부에 배치)’에 남향 위주로 배치돼 바람과 햇볕이 잘 들 것으로 보인다.

본보기집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199에서 15일 문을 연다. 2018년 5월 입주 예정. 1688-8500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