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분양 물량이 대거 늘어나면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26곳에서 청약접수가, 23곳에서 본보기집 개관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7곳, 8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19일 충북 충주기업도시 공동 2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충주’의 청약을 받는다. 이곳에서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1455채가 선보인다. 북충주 나들목(IC)을 이용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23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본보기집을 열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59~123㎡ 1009채로 구성된다. 이 중 580채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근처에 롯데백화점, 서울성심병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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