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소음 잡은 가솔린 엔진 장착한 ‘7인승 크로스오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3일 03시 00분


인피니티 ‘QX60’

인피니티코리아의 7인승 크로스오버 ‘QX60’은 매끄러운 주행성능과 정숙함, 안락함이 특징이다.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며 캠핑에 적합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관심을 끄는 가운데 QX60은 소음과 진동이 적은 가솔린 엔진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3.5L VQ35DE 엔진을 장착한 QX60은 인피니티 최초로 무단변속기(CVT)를 적용해 승차감이 매끄럽고 변속 충격이 없다. 또 엔진의 스로틀 반응과 변속 로직, 스티어링 휠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인피니티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 기능을 넣었다.

로터리 스위치를 돌려 스포츠, 에코, 스노, 스탠더드 등 4가지 주행모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인피니티코리아는 QX60의 축거(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사이의 거리)가 2900mm로, 3열 좌석에 앉은 사람도 비교적 편안하게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2열 시트를 앞뒤로 밀고 당길 수 있어 타고 내리기 쉽도록 설계했다. 첨단 환경 조절 시스템이 배기가스와 특정 냄새가 차 안으로 유입되지 못하게 해주며 이미 유입된 공기는 정화시켜준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은 차량 주변의 360도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충돌이 발생하면 운전자의 골반과 흉부를 보호하는 사이드 에어백과 1∼3열 승객을 보호하는 커튼 에어백이 함께 작동해 탑승자를 보호한다. 가격은 6230만 원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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