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 ‘자꾸 저지르라’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격려 메시지가 적힌 플래카드가 휘날렸다. 삼성그룹이 도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플레이 더 챌린지’ 캠페인의 첫 야외활동이 이날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5000여 명의 시민과 삼성 임직원은 ‘목돈 만들기’ ‘11자 복근 만들기’ 등 각자 미리 적어온 도전 목표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는 의미로 5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이날 공원에는 ‘시간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는다. 우리가 시간을 잡아야 한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는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앞서 움직여야 한다’ ‘미래는 먼저 개척하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등 평소 이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했던 도전에 대한 당부 메시지들이 곳곳에 걸렸다.
이 회장 외에 ‘포기하면 실패, 극복하면 성공이 된다’(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좌절하지 말라,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세상은 질긴 놈, 독한 놈, 엉뚱한 놈이 바꾼다’(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 등 삼성전자 사장단의 메시지도 걸렸다. 다음 행사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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