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수도권 3곳에 오피스텔 2235실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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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고양 일산-하남 미사

현대건설이 수도권 택지지구 3곳에서 대규모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이달과 다음 달 서울 송파구 문정법조단지,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등 3곳에서 오피스텔 2235실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여건이 편리한 중심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들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문정법조단지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동으로, 전용 17∼37m² 531실이다. 소형 위주의 평면에 복층형 타입, 테라스형 타입 등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800m 거리에 있다.

다음 달 일산신도시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킨텍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에 1054실 규모의 대단지다. 전 주택이 전용 84m²로 공급되는 ‘아파텔(아파트형 오피스텔)’이다. 자유로 킨텍스나들목(IC)이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서울로 가기 좋다. 단지에서 현대백화점과 이마트타운 등의 상업시설까지 5분이면 걸어서 갈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시설용지 14블록에서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가 다음 달 분양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 19∼85m² 650실 규모로, 모든 타입이 복층형으로 설계된다. 2018년 개통될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단지에 인접해 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현대건설#수도권#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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