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내 모습’ 인포그래픽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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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SNS로 공유도 가능”

통계청과 행정자치부는 ‘통계로 보는 자화상’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통계로 보는 자화상’은 축적된 통계자료를 활용해 다른 사람들의 평균치와 자신의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프로그램의 초기 화면에서 성별, 거주지역, 나이, 키, 몸무게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 사람들의 건강과 생활습관 등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처음 선보인 이 서비스는 과거에는 단순히 기존 통계를 활용한 평균치 등을 보여주는 데 그쳤지만 이번에 시스템을 개편하면서 수면시간, 스트레스 등 실생활과 관련된 질문을 던진 뒤 참여자들의 결과를 보여주는 방식도 추가됐다. 또 조사 문항이 많아질 경우 이용자가 지루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설문 내용을 10개 내외로 줄이는 대신에 4개월마다 문항을 바꿔 새로운 내용을 제공하기로 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용자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포그래픽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가져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통계로 보는 자화상’ 서비스는 국가통계포털 사이트(kosis.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kosis.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세종=김철중 기자 tnf@donga.com
#통계청#인포그래픽#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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