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5일 울산 문수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2015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SK그룹이 지역 청년 실업 해소와 중소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행사를 찾는 구직자만 매년 2000여 명에 달했다.
올해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루브리컨츠, SK건설, SK케미칼 등 6개 계열사의 20여 개 우수 협력사가 참여하기로 했다. 매년 박람회를 통해 70∼80명을 채용한 삼구아이앤씨의 구자관 대표는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의 이문석 위원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SK의 경쟁력이라는 믿음 아래 진정한 행복동반자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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