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대세는 ‘역세권 트렌드 상가’… 삼송지구 원흥역을 주목하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6일 03시 00분


대형 개발호재와 서울접근성 좋은 수익성 상가 관심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상가, 4만여 가구 배후 수요 갖춰

경기 고양시 고양 삼송지구 3-2, 3-3블록에 분양하는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상가 조감도. 지하철 3호선과 광역버스, 마을버스 정류장이 몰려 있어 서울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경기 고양시 고양 삼송지구 3-2, 3-3블록에 분양하는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상가 조감도. 지하철 3호선과 광역버스, 마을버스 정류장이 몰려 있어 서울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어딘가 좀 외진 곳이다 싶던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가 달라지고 있다. 잇따른 굵직한 개발사업과 교통망 확충, 편의시설이 속속 갖춰지면서 고양 삼송지구를 바라보는 수요자들의 눈도 바뀌고 있다.

삼송지구가 최근 대형 개발 호재와 서울 전세수요자들의 유입으로 ‘수도권 서북부의 판교’라는 이름을 얻고 있다.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신세계 복합쇼핑몰 개발사업. 신세계그룹이 삼송지구 내 부지 9만6000m² 땅을 매입하면서 삼송지구의 분위기는 급반전의 물살을 탔다. 초대형 교외형 복합쇼핑몰은 주변 입주민들의 생활이 편해질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지역가치 상승으로 인근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농협 하나로클럽 입점, 삼송테크노밸리, 원흥역 개통 등의 개발사업은 이미 완료해 성황이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자들 삼송·원흥지구로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동산동, 원흥동 등 일원 636만 m² 부지에 3만1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 삼송·원흥지구는 서울 강북권과 맞붙은 대표적인 택지지구다.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고 개발사업과 교통망 확충, 편의시설이 속속 갖춰지면서 이와 관련된 수익형 상품으로 ‘단일상가’가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신세계복합쇼핑몰, 이케아 등 대형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하순까지 경기 고양시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뛴 곳은 삼송택지지구가 있는 원흥동과 동산동으로 연초에 비해 각각 13% 안팎 올랐다. 같은 기간 일산신도시 백석동(7.5%)과 장항동(2.5%) 집값 상승률의 2∼4배가량 훌쩍 넘어서는 오름세다. 삼송지구에 속한 삼송동 역시 8.4% 급등해 일산신도시 전체 오름폭(3.9%)을 압도했다. 삼송은 상승폭뿐 아니라 매매가격 자체도 일산을 추월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8월 말 삼송·원흥지구 내 미분양 아파트는 단 32가구로, 올 1월 미분양 물량(407가구)의 7.8% 수준이다. 2013년 8월 말(789가구)과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반도주택(대표이사 권보영) 분양관계자는 “삼송·원흥지구는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도심권 및 여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 배후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삼송·원흥지구와 은평뉴타운까지 4만여 가구가 밀집해 있지만 상가 비중은 낮아 상가투자자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북부권역 개발의 핵심, 교통도 편리

삼송·원흥지구 일대는 지하철 3호선 라인 삼송역, 원흥역을 따라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우선 지난해 11월 삼송역 인근에 NH 농산물 유통센터가 준공해 일대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신세계는 올해 초 총 대지면적 9만6555m²(약 2만9208평), 연면적 36만9919m²(약 11만1900평) 규모의 교외형 복합쇼핑몰 공사에 돌입했다. 이는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쇼핑몰 등을 하나로 묶는 복합쇼핑몰로서 은평, 일산, 고양, 화정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7년 개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이 사업은 향후 쇼핑몰 직원 등 상주인구만 6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16년 완공 예정인 롯데몰도 삼송지구와 인접해 있어 이에 따른 호재가 기대된다. 롯데몰은 쇼핑몰, 대형마트, 시네마 등을 갖춘 복합쇼핑몰로 3만3000여 m²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지어져 내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삼송역과 비교해 원흥역 일대는 속속 갖춰지는 주거단지에 비해 상업시설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이런 가운데 원흥역세권 반도주택의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등 각종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향후 상업지구 조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삼송지구는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지난해 7월 서울시가 신분당선 북부 연장구간을 삼송·원흥지구까지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주변 분양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 노선이 확정되면 강남↔동빙고↔삼송을 잇는 지하철 노선이 생겨 강남권 접근성도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또 지난해 말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개통되면서 원흥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중심상업지구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흥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중심상업지구는 삼송·원흥지구 유일의 중심상권으로 배후 수요 및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테라스 조감도. 뛰어난 교통여건, 저렴한 분양가, 풍부한 배후 수요와 유동인구 등 삼박자를 갖춘 프리미엄 상가다.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테라스 조감도. 뛰어난 교통여건, 저렴한 분양가, 풍부한 배후 수요와 유동인구 등 삼박자를 갖춘 프리미엄 상가다.

송지구 트렌드상가 원흥역세권 반도 유스퀘어

반도주택이 고양 삼송지구 3-2, 3-3블록에서 분양하는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가 삼송지구 내 대표적인 원흥역세권 상가다. 대지면적 3302m², 연면적 2만7318m²에 지하 3층∼지상 10층 1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삼송지구 내에 들어서는 2만2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확보한 것은 물론이고 남측으로는 90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원흥지구가 인접해 있고, 동측으로는 84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지축지구가 있어 총 4만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갖췄다. 상가 주변으로 들어서는 4층 규모의 단지 내 상가를 제외하면 원흥역 인근 대규모로 조성되는 상가가 부족한 만큼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의 희소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3호선은 물론이고 광역버스를 비롯한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원흥역 역세권에 몰려 있다. 원흥역에서 3호선을 이용할 경우 정발산역(일산)과 종로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상가 앞 원흥∼강매 도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일로 IC 진입이 수월하고 강변북로, 방화대교 등도 차량으로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서울 도심권을 비롯해 강남권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도 풍부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반도주택 관계자는 “상가 투자에서는 무엇보다 수익률과 풍부한 배후 수요, 발전 가능성에 따른 유입인구 등이 갖춰진 곳에 투자해야 나홀로 성공의 꼬리표를 달 수 있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삼송·원흥지구 4만여 배후 수요의 혜택을 누릴 원흥역세권 상가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348-1번지에 있으며 현재 정계약 접수 중이다. 입점은 2017년 1월 예정.

문의 1800-0068
분양담당자가 말하는 투자전략▼
“삼송·원흥지구 반도 유스퀘어 성공투자 3P전략 아시나요”

“주말에 삼송·원흥지구로 와보면 상가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걸 쉽게 볼 수 있죠. 아파트는 많이 들어선 반면 상가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신세계복합쇼핑몰을 비롯해 원흥역 개통 등 개발사업들이 진척을 보이면서 상가를 분양받으려는 사람이 부쩍 늘어났어요.”

삼송·원흥지구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분양담당자의 말이다. 최근 반도주택이 경기 고양시 삼송·원흥지구 3-2, 3-3블록에 분양하는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상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상가의 투자전략을 들어봤다.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에 대해 간단히 요약한다면….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는 고양 삼송지구에 대지면적 3302m², 연면적 2만7318m² 규모로 조성하는 강북권 황금라인 3호선 원흥역 역세권 상가입니다. 지하 3층∼지상 10층 180실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라자 상가입니다.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의 투자성공을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유례없는 초저금리 기조 속에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3P를 갖춘 상가들이 투자처로 인기입니다. ‘3P’상가란 분양가(Price)가 저렴하면서, 배후 수요(People)가 풍부하고, 좋은 입지(Place)를 갖추고 있는 상가를 말하죠.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야말로 ‘3P’를 모두 갖추고 있는 프리미엄 상가로 투자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의 3P 장점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첫째로 합리적 가격.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780만 원대로 인근 타 상가 1층 3.3m²당 분양가(2900만 원부터) 대비 가격이 파격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풍부한 배후 수요입니다. 주변 총 4만여 가구의 배후 수요는 물론이고 반경 1km 내에는 1만3800여 가구가 입주 예정입니다. 인근에 주상복합 450가구와 오피스텔 1400여 실, 그리고 1000여 명의 대학생이 거주하게 될 ‘학생종합복지센터(대학생연합 기숙사)’가 2017년 3월 개관 예정으로 소비성향이 높은 30, 40대 젊은 수요층들이 풍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셋째 장점은 뛰어난 지역적 가치입니다. ‘원흥역 반도 유스퀘어’ 주변으로 신세계몰을 비롯해 농협하나로마트, 이케아(원흥지구) 등 대형 유통시설과 산업단지 등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원흥역 역세권을 찾는 유입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삼송·원흥지구에서 삼송역 역세권보다 원흥역 역세권이 좋은 이유는….

삼송역보다 원흥역이 주거지가 인접해 있고 삼송역은 노후한 상권인 반면 원흥역 역세권은 신흥상권으로 조성되고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광역버스를 비롯한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원흥역 역세권에 몰려 있어 삼송지구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대형상권으로 커가는데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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