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진그룹은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 22억 원과 임원진이 낸 8억 원을 합쳐 총 3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기업 경영의 기본은 사람’이라는 조 회장의 인재 철학에 따라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지난달 ‘청년 20만 플러스 창조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하고 연초 계획 대비 올해 채용 인원을 540명 늘려 잡는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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