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포스코ICT, 인천공항 수하물 시스템 수출 마케팅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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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ICT, 인천공항 수하물 시스템 수출 마케팅

포스코ICT는 인천국제공항에 설치한 수하물 관리시스템(BHS)을 외국 공항에도 수출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BHS는 여행객의 수하물에 부착한 센서를 판독해 탑승할 비행기까지 자동으로 이동시키는 설비다. 포스코ICT는 연간 4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형 공항에 맞춰 설계한 기존 시스템을 중소형 공항에 적합하도록 바꿔 중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당 함량 25% 줄여

남양유업은 기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당 함량을 25% 줄여 새로 내놓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6g 이상이던 당 함량을 4g대로 낮추되 농축 우유, 자일리톨 등 천연원료를 사용해 단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다른 식품군은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당을 줄여왔지만 커피믹스는 단맛이 선호도에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 저감화 대열에 합류하지 못했다”며 “이 제품은 당을 줄였으면서도 달콤함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 한국GM, 스파크 1200대 북미 수출

한국GM이 14일 경남 마산항에서 북미 수출용 신형 쉐보레 스파크를 처음으로 대규모 선적(1200여 대)하며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한국GM은 “국내 경차 모델 중 북미 지역에 수출되는 건 쉐보레 스파크가 유일하다”며 “향후 40여 개국 해외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의 주도로 개발된 스파크는 한국GM의 경차 생산 전문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한국GM은 스파크의 ‘형제 모델’로 불리는 ‘오펠’ 브랜드의 ‘칼(Karl)’을 6월부터 유럽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 3억8000만원대 페라리 ‘488 스파이더’ 국내 시판

FMK코리아는 페라리 ‘488 스파이더’를 17일 선보였다. 3902cc V8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이 670마력, 최대 토크가 77.5kg·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데 3초, 차체 지붕을 열고 닫는 데 14초 걸린다. 가격은 3억8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포스코ict#프렌치카페 카페믹스#한국gm#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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