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해외직구 특화 카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카드는 해외직구 이용 시 높은 포인트 적립과 함께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 배송대행 이용료 할인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직구 특화 카드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 V2(사진)’를 선보였다. 기존 특화카드들이 해외 가맹점에서의 혜택에만 집중돼 있어 평소 활용성이 낮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해외직구 이용이 잦은 30·40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서도 다양한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해외직구 및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적립한도 없이 이용금액의 1%를 적립해 준다. 또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이용금액의 1%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아울러 해외 이용 시 부담이 됐던 1% 국제브랜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 최대 3%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배송대행 서비스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해외 배송대행 전문업체인 아이포터에서 이용 가능한 20달러 할인 쿠폰이 연 1회 제공되며, 아이포터 해외직구 배송비 5%할인(월1회, 연12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생활쇼핑과 여가, 자녀교육 등 생활 속 실속 혜택도 제공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할인점과 주요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및 홈쇼핑, 병원·약국에서 사용 시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적립한도 없이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서점과 학습지, 유치원, 문화센터에서 사용할 경우도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커피전문점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에서 10% 할인, 전국 CGV 영화관에선 3000원 할인, 전국 주요 놀이공원에선 자유이용권 50% 할인, 워터파크 입장권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