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틈새 투자처로 떠오른 미군렌탈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수익형으로 분양되는 호텔,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상품은 많지만 미군을 상대로 하는 렌탈하우스가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
특히 평택 캠프험프리는 동북아 주한미군 재배치되는 곳으로 한강이북에 산재되어 있던 주한미군부대를 통합 이전하는 기지로 총 443만평 규모이다.
평택 캠프험프리는 2만여명의 미군과 가족, 군무원 기타 미군관련 인원이 총 5만 여명이 상주하게 된다. 이에 현신공영㈜는 평택 캠프험프리 군무원전용 렌탈하우스 3000 세대를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금번 공급되는 시범단지는 47세대 단독주택으로 아산시 신항리 인근에 조성 공사중이며 2016년 4월에 완공, 입주예정으로 대지면적 480㎡~519 ㎡ 건축면적 198.34 ㎡으로 완벽한 보안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부대시설을 갖출 계획이며 지난 16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군무원전용렌탈하우스의 분양자는 향후 10년간 렌탈,건물,단지를 위탁관리계약하는 조건으로 분양되며 렌탈료 3,300~3,600만원을 일년 선납으로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신공영㈜이 공급하는 미군속 군무원 전용주거 단지 ‘위너스카운티’는 평택 캠프험프리 도두리게이트와 안정리 게이트에서 차량으로 10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캠프험프리 인근에 조성된 소규모의 단독단지들도 준공과 동시에 렌탈계약이 완료되는 상황으로 장교 및 군무원 등 관계자 숙소가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며 “미군 평택이전 계획에 따라 약 7000여 세대의 숙소 공급이 시급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같은 저금리시대에 미공군을 대상으로 12%~15%의 안정적인 수익율을 받을 수 있는 드림캐슬빌리지로 은퇴, 노후 걱정없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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