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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MW 신형 5시리즈 GT 스파이샷 “더욱 커지는 기대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1-28 08:00
2015년 11월 28일 08시 00분
입력
2015-11-28 08:00
2015년 11월 28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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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otor1
BMW 신형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GT)가 또 한번 스파이샷 형태로 포착됐다.
해외언론은 위장막에 가려진 채 독일 뮌헨의 한 거리에서 시험주행 중인 새로운 BMW 5시리즈 GT 프로토타입(견본모델)을 포착해 27일자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차는 BMW 7시리즈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차체 전반에 경량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적극 활용해 이전 모델에 비해 100kg의 무게 감량을 이뤄냈다. 5시리즈 GT의 유럽 판매량은 저조한 편이지만,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차는 위장막으로 가려지긴 했지만 가파르게 경사진 루프라인과 날카로운 헤드램프를 적용해 더욱 날렵한 인상을 준다. 크기는 기존보다 약간 더 커지고, 후면부에서 많은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는 내년 10월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5시리즈 세단 모델을 먼저 공개하고, 이듬해 투어링 버전과 그란 투리스모를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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