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보조난방기구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부담스러운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실속 난방기기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잘못 구입하면 오히려 전기료 역풍을 맞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적은 난방비로 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신재생 연료인 ‘우드펠릿(Wood Pellet)’으로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스마트한 난로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옴니세라(대표 이형석·www.omnicera.kr)가 내놓은 친환경 고효율 펠릿 난로 ‘펠로’가 그것. 이 제품은 세라믹섬유 생산과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하이테크를 과시하고 있는 옴니세라의 열공학 전문가들이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내놓은 야심작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펠릿 연료는 기존의 나무 연료와 비교할 때 난방비가 적게 들고 취급이 용이하기 때문에 가정용 난로나 보일러는 물론이고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도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없었던 곡선의 미학을 살린 감각적인 디자인과 원통을 이용한 획기적인 열 확산시스템, 특히 자동 연료주입 기능을 갖추고도 기존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온풍기나 히터 등 기존 난방기기의 단점이었던 건조함을 줄이고 직접 ‘불’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시각적인 따뜻함도 연출해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사용 후 고철로 버려지던 에어컨 냉매 용기를 재활용한 재치도 돋보인다. 이런 ‘업 사이클링’을 통해 원가를 낮춰 기존 펠릿 난로보다 3분의 1 가격 수준에 구매할 수 있으며 무게가 15kg에 불과해 이동이 간편하고 최소한의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형석 옴니세라 대표는 “자동 연료주입 방식을 채택해 주 1회 정도의 간단한 관리로 편하게 쓸 수 있다”며 “일반주택은 물론이고 사무실과 음식점, 휴양시설, 체육시설 및 학교, 정부기관 등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으며 대리점 및 판매점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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