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1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하며 ‘쾌속순항’

㈜후스타일

김진석 대표

요거트 유산균 바이오 전문 기업 ㈜후스타일이 ‘2015 대한민국브랜드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고객 경험’이라는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전사적 브랜드 경영을 실천했으며, 국내외 브랜드를 꾸준히 보호 및 관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후스타일은 요거베리, 아임요, 요거베리라이프 등의 대표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요거베리’는 맛있는 경험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토대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요거트 디저트 글로벌 프랜차이즈다. ‘아임요’는 전문가의 선택이라는 모토 아래 직접 원료 개발 및 원재료를 공급하는 카페 원재료 전문 브랜드로서 기존 업체와의 차별화를 성공시켰다. 또한 콘텐츠 큐레이션 바탕의 이커머스인 ‘요거베리라이프’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후스타일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선물한다’는 공통된 기업 가치를 가지고 브랜드들을 체계적이며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통합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갔다. 우선 정확한 고객 타기팅을 위해 홍보력과 판매 효율이 높은 TV 홈쇼핑에서 매출 증진과 브랜드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공식 블로그와 카페, SNS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체험단과 주부 마케터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며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였다. 한편 탄자니아 병원선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또 채용설명회에 참석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고, 원더우먼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CEO가 다양한 행사에 강사로 초빙되어 브랜드 전략과 경영 철학, 성공 스토리 등을 공유하며 꾸준히 브랜드를 알리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노력했다.

하이서울브랜드, KOTRA 글로벌 브랜드 선정, 발명의 날 특허청장상, 피츠버그 발명대회 금상 등을 수상하기도 한 후스타일 김진석 대표는 “후스타일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는 매력적인 경험이고, 이 경험은 고객과 함께 호흡하는데 있다”며 “브랜드가 자산이고 미래이기 때문에 앞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