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서울 전세금 상승폭 줄어… 신도시는 소폭 하락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30일 03시 00분


주택시장의 비수기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금 상승세가 모두 둔화되는 모습이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은 0.04%로 전주 상승률(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줄었다. 종로(0.17%) 광진(0.14%) 은평(0.13%) 동작(0.12%) 도봉구(0.11%) 등의 매매가가 0.10% 이상 오른 반면 관악(―0.06%) 노원(―0.03%) 강동구(―0.03%) 등은 하락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신도시 매매가는 각각 0.02% 상승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도 전주 대비 0.10% 올라 전주(0.16%)보다 상승폭이 0.06%포인트 줄었다. 광진(0.61%) 도봉(0.39%) 강서(0.35%) 중랑(0.24%) 동작구(0.21%) 순으로 전세금이 많이 올랐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아파트 전세금은 0.05% 올랐다. 신도시의 전세금은 0.02% 떨어졌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아파트#시세#전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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