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자이의 정당계약 첫날인 지난 2일 모델하우스에는 비가 오는 추위 속에서도 계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천자이는 지난달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주말 3일 동안 4만5000여명이 다녀갔고 최고 19.6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분양관계자는 “동천동 일대에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2007년 이후 거의 없었고 주거쾌적성과 상품구성 등이 뛰어나 실수요자들 위주로 청약을 한 것 같다”며 “정당계약 이후 잔여물량이 남을 경우 저층이라도 계약 하겠는 고객들이 많아 단기간에 계약이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천자이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동천2지구에 공급되는 분양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이고 향후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첫 번째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분양가는 3.3㎡당 1565만 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으로 전용 84㎡ 기준층이 5억4400만 원 선이다. 지난 2010년 5월 입주한 2393가구 규모의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전용 84㎡ 실거래가가 6억9500만 원선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계약은 오는 4일까지이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에 있다. (문의 ☎1544-2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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