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지방 분양정보… 분양 열기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
지방 분양 예정 단지 총 2만955채… 알짜 많아 청약 경쟁 치열할 듯
분양 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올 연말, 지방 분양 시장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연말 지방에서 분양 예정인 단지는 총 2만955채다. 지역별로는 경상도가 8238채로 가장 많고 △충청 5719채 △대구 2361채로 뒤를 이었다. 이어 △부산 1065채를 비롯해 △세종시 849채 △울산 802채 △전라 711채 △광주 648채 △강원 562채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이 충북 충주시 호암동 172-1, 용산동 1896번지 일원에서 ‘충주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면적 84m² 단일면적(A, B타입)으로 총 474채 규모다. 단지 뒤 금봉대로를 통해 충주 전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용산초,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 충주고 등 학교와 학원가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충주 내에는 푸르지오 1차와, 2차가 이미 공급돼 높은 가격을 형성해 브랜드 선호도도 높다.
동문건설은 울산 KTX 역세권도시개발구역에서 ‘울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울산역세권 M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3∼38층, 아파트 503채, 전용면적 84∼125m²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80실, 상가시설까지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로 이뤄진다. ‘울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은 언양 주요 생활권과 KTX울산역을 잇는 길목에 위치해 각종 생활시설과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두산건설은 이달 광주 동구 계림동에 공급하는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 동 총 648채 가운데 전용면적 59∼84m² 427채 규모다. 전 가구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로 구성했으며, 일반분양 물량에도 로열 층이 많다. 필문대로를 이용해 광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동광주 나들목을 통해 호남고속도로를, 각화 나들목을 통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또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호남선 광주역도 가깝다.
신구건설은 12월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부여 센트럴 휴엔하임’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m²,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 동, 611채로 부여군 최대 규모의 단지로 구성된다. 실거주자를 위한 중소형 면적으로 정남향·4베이(일부 제외)로 설계됐으며, 부여 최고의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도보생활권 내에 규암초·백제중·부여정보고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롯데리조트·롯데아울렛·하나로마트 등도 근거리에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세정건설은 이달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서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74m²와 84m²로 구성된 총 409채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74m² 131채, △84m² 278채다. 3베이를 적용하며 채광, 통풍을 고려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인근에 어린이집을 비롯한 대소초등학교, 대소중학교, 대소금왕고등학교 등이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대소 나들목 및 대소 갈림목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GS건설은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서 ‘청주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8m²(펜트하우스 포함) 총 1500채로 구성된다. ‘청주자이’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가변형 공간 구성과 다양한 선택 옵션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 대형 주방 및 드레스룸과 서재 제공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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