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반기 영업직 인턴사원 채용 ‘내년 정직원 채용도 가능’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2월 3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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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이번 주부터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2015년 하반기 영업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www.hyundai.com)는 판매 최일선에서 자동차 판매를 담당하면서, ‘자동차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하는 세일즈 전문가’로 활약할 영업인턴에 대한 지원을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채용규모는 00명으로 ▲본인을 세 단어로 표현하기 ▲영업직무와 관련된 본인 강약점 기술 ▲지원동기 및 향후 5년간의 영업목표와 전략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 등 다양한 항목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내년 1월에 인적성 검사와 심층 면접을 받게 되며, 2월부터 12주간 인턴 과정(세일즈 전문교육 10주, 현장 교육 실습 2주)을 거치게 된다.

현대차는 인턴사원 중 우수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실시해 2016년 상반기에 정직원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인턴과정을 통해 정직원으로 채용 된 현대차 전봉석 카마스터는 “영업직은 온전히 나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으며, 시간을 나 스스로 기획,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분들이 많은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체 전형 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현대차 영업인턴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carmaster)을 통해 진행 상황을 상시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전형 일정으로 인한 지원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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