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도시락 소통’… 취임 1년 맞아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4일 03시 00분


3일 서울 KB금융그룹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그룹 CEO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서 있는 사람)이 계열사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3일 서울 KB금융그룹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그룹 CEO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서 있는 사람)이 계열사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계열사 직원들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함께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 각 계열사에서 사보를 만드는 그룹기자단 70여 명을 초청해 취임 후 세 번째 ‘그룹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윤 회장은 새로 그룹기자단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도시락을 먹으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윤 회장은 1년간의 소회와 각오를 직원들에게 밝힌 뒤 KB의 현안과 이슈에 대한 직원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회장은 “KB의 위상 회복을 위해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룹기자단들이 새로운 시각과 관점으로 그룹 내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
#kb#윤종규#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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