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 비수기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나올 신규 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가 14곳, 당첨자 발표가 31곳, 당첨자 계약이 18곳, 본보기집 개관이 8곳 예정돼 있다. 9일에는 현대건설이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중앙주공1단지’를 재건축하는 ‘힐스테이트 중앙’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8개동에 전용면적 59∼99m²인 1152채가 공급되는 단지다. 이 중 657채가 일반분양된다.
11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베라힐즈’의 본보기집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0층 20개동에 전용 59∼84m² 1305채로 구성된다. 이 중 337채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대림산업도 경기 화성시에 ‘e편한세상 동탄’의 본보기집을 개관한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에 전용 60∼137m² 1526채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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